밀양 가볼만곳 표충사와 재약산 층층폭포
밀양 가볼만곳 표충사와 재약산 층층폭포
밀양 가볼만곳 표충사와
아랑의 전설이 있는
영남루가 있습니다
밀양 표충사는 우리나라 5대 사찰 중의
하나입니다
사명대사가 계셨던 호국불교의
요람입니다

표충사는 무협지에 나오는 소림사보다
더 넓은 마당이 있습니다
먼저 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계단을 올라야 하고
그다음 넓은 마당이 펼쳐집니다
이곳이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승병을 양성했던 장소인 것 같습니다

표충사 뒤쪽산이 재약산입니다
수려한 계곡과 폭포가 있었어
우리나라 비경 99경에 소개되기도
하는 층층폭포가 있습니다
밀양 표충사 오른쪽으로 물을 건너서
층층폭포 오르는 길이 나옵니다
30분 정도 오르면 흑룡 폭포와 선녀탕 등
절경이 나옵니다
여기서 발을 담그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찌리한 시원함이 다가옵니다
30분 정도 조금 더 오르면
재약산 층층폭포에 도착합니다

밀양의 명물
층층폭포입니다
굉음을 울리며 하늘에서 (뒤쪽산이 안 보여서)
떨어지듯 물줄기를 품어 내고 있습니다
최고의 명당입니다
명창들이 득음을 할 때
이런 장소에서 했나 봅니다

비가 오지 않는 가을
층층폭포입니다
재약산을 산행하는 분들은
보통 여기서 폭포 소리를 들으며
간식이나 점심을
먹습니다
층층폭포에서 10분 정도 산행을 하면
50만 평의 사자평원이 펼쳐집니다
사자평 명물집에서 마가목 동동주를
솔잎에 띄어 먹으며
50만 평의 억새를 감상했으나
지금은 철거되었고
고사리분교도 철거되고
잡풀만 무성합니다
사자평 명물집 부엌은
산물이 그대로 흐르게 되어서
부엌에서 바로 설거지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30분 오르면 재약산 정상입니다
반대편으로 천황봉이 보입니다
천황봉에서 얼음골로 산행이 가능합니다

밀양 재약산을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밀양 시외터미널에서
표충사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막차시간을 잘 활용하면
산행 후
표충사 앞 맛집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자평원에 있던 명물집이
표충사에서 차로 약 5분 정도의
거리에 주막을 열고 있습니다
사자평에서 명물집이 철거되고
어디로 갔는지 모르다가
명물집을 발견하고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마셔도 머리가 아프지 않은
마가목 동동주와 할머니가 된장에
무쳐 주는 취나물 무침이
명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