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포동 맛집 데파트 향수식당

부산남포동 맛집 데파트 향수식당

부산 중앙동 거래처 사장님과의 만남을

종종 부산데파트 지하 향수식당에서

저렴한 쇠고기와 구수한 된장국을 먹습니다

5년전쯤에도 이집을 몇번갔는데

5년지나 갔어도 변함없는 분위기와

저렴한 고기맛입니다

 

 

 

마블링이 좋습니다

깔끔한 음식점을 찾아서 식사를 하실분은

즐길 분위기는 아닙니다

이름 그대로 향수를 느끼게 하는 식당입니다

 

 

 

부산롯데백화점 광복점 맞은편의

데파트건물은 1960년대 부산시의 시장 근대화

사업에 따라 부산시청 맞은편 동광동 공설시장을

철거하고 부산상공회의소 주관하에 만든

부산최초의 백화점 형태의 시장입니다

데파트(Department Store:디파트먼트 스토어)

일본식 표현입니다

1980년대 까지 부산시청,부산경찰청,은행,해운사무실등

남포동,광복동 일대의 최고의 번화했던 곳입니다

지금은 맞은편의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비교하면

허름한 건물이며 재개발예정인 건물입니다

지하철과 바로 연결된 지하식당중에

사무실근무 직원들의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보석같은 식당이 바로 향수식당입니다

 

고향의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과

같은 구수한 향수식당입니다

 

지인이 잘 구워줍니다

돌불판 귀퉁이가 나갔습니다

그만큼 전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구워진 고기를

지인이 올려주네요

 

잘구워진 쇠고기와 상주,쑥갓,마늘

그리고 부산 대선소주 한잔

환상적입니다

 

남포동 맛집 향수식당

저렴한 가격입니다

 

점심시간에 손님이 많습니다

 

원래는 테이블4개의 식당1칸인데

맞은편 1칸

옆의 넓은 테이블도 손님들이

많은 인기있는 맛집입니다

 

지인이 복분자를 지난번에 가져와서

냉장고에 보관시켰다가 먹는다고 하네요

덕분에 밤에 요강을 부순다는 남자에게 좋은

복분자도 한잔 했습니다

 

부산데파트는 남포동 지하상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동광동 방향으로 커피한잔 하려

나오니 부산은행이 있습니다

 

마블링이 좋고

저렴하고 구수한 향기를 

느끼는 남포동 맛집 데파트 향수식당입니다